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한 적법성을 두고 이번 주 연방대법원이 심리를 시작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관세가 없다면 우리의 국가안보도 없다. 또한 전 세계가 우리를 비웃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워싱턴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나라들은 수년간 우리를 상대로 관세를 이용해 왔고 우리를 착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수년간 우리는 중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에 이용당했다”며 “이젠 그렇지 않다. 관세는 우리에게 엄청난 국가 안보를 가져다줬다”고 강조했다.이어 “다른 나라들은 우리에게 관세를 부과해 왔다. 그런데 우리가 그들에게 똑같이 대응할 수 없다면 재앙이 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중국의 경우 전 세계적인 재앙으로 번질 뻔했지만, 제가 관세를 통해 빠르고 쉽게 해결했다”고 자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건 완전히 국가안보의 문제다. 경제적 건전성도
				Tuesday 4 November 2025			
						
		donga - 1 days ago 
‘관세 재판’ 앞둔 트럼프 “출석 안해…관세는 국가안보 가져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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