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1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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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3 month ago

귀여운 몰카범?… 부산경찰 캠페인 ‘범죄 희화화’ 뭇매


10일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부산지방경찰청의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이 “‘몰카’ 범죄를 희화화했다”는 비난이 일자 중단됐다. 불법촬영 편파수사 논란과 맞물려 온라인에선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부산경찰은 지난 2일 페이스북으로 “해운대에 숨어있는 불법촬영 범죄자를 찾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경품을 준다”는 내용의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운대 5곳에 설치한 ‘불법촬영 범죄자’ 입간판을 찍어 ‘불법촬영 아웃(OUT)’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는 캠페인성 이벤트다. 입간판은 지난 3일에 이어 10일 한 차례 더 설치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경찰이 내세운 ‘범죄자’ 이미지가 문제가 됐다. 선글라스를 끼고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긴 하지만 영락없는 어린아이 복장이었다. 노란색 티셔츠와 파란색 반바지, 멜빵을 착용했고 볼에는 홍조를 더했다. 해당 이벤트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난 8일 “몰카 범죄를 장난처럼 여긴다”는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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