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0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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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3 month ago

[한마당-배병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지난 6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사흘간 머물렀을 때 ‘보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600여년간 중·동부 유럽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제국의 역사와 전통이 내뿜는 장엄함과 우아함의 자장(磁場)이 느껴졌다.

미술과 음악은 빈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 ‘키스’로 유명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등 거장들의 작품이 시내 곳곳의 미술관을 채우고 있다.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이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도시답게 매년 1만5000편의 뮤지컬과 발레 공연, 콘서트가 열린다. 단순함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현대식 건물과 도시 인프라는 수백년 된 건물과 어울려 독특한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빈에 거주한 적이 있는 외교관과 현지 교민은 빈이 특별한 도시가 되는 데 문화와 전통의 힘이 크다는 것에 이의를 달지 않는다. 하지만 빈은 박제된 ‘박물관 도시’가 아니며, 삶의 현장으로도 매력이 넘친다고 한다. 그러면서 공공 인프라를 빼놓지 않는다. 지하철과 지상의 트램으로 대표되는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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