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6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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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3 month ago

[역경의 열매] 김선도 미군 교회 군목 도움 받아 1년 만에 예배당 건축


“어떻게요. 안 그래도 온 나라가 전쟁복구로 난리인데 어디서 교회건축에 필요한 자재를 구한다는 말입니까.” “목사님, 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한번 뛰어 보겠습니다.”

순식간에 가슴에서 치고 올라온 말이었다. 그렇다고 무슨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지만 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중공군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아 내 내면의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한 후부터 내 안의 목소리가 들렸다. 부산 광복동에서 계하영 아저씨를 만났을 때도, 군산역에 내린 내 발걸음이 선양동을 향한 것도…. 그때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목소리가 나를 이끌지 않았던가. 지금도 그 목소리가 이끄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교회건축을 선언한 뒤 밤이고 새벽이고 교회를 찾아 기도했다. 66㎡(20평) 남짓한 천막교회 바닥에는 비닐이 깔려 있었다. 엎드릴 때마다 특유의 화학물질 냄새가 코를 찔렀다.

“하나님, 우리 교회 건축을 허락해 주십시오. 교회를 건축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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