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4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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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month ago

“닮고 싶은 동시에 넘고 싶은… 아버지란, 아들에게 언제나 도전”

“아버지란 언제나 도전입니다. 우린 아버지처럼 되고자 하는 동시에, 그의 통제와 압박에서 벗어나 그를 뛰어넘고 싶어 하죠.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받게 됩니다.” 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터키 소설가 오르한 파무크(66)가 최신작 ‘빨강머리 여인’의 국내 출간(6월)을 맞아 동아일보와 인터뷰에 응했다. 1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스카이프로 40분 넘게 영상통화에 나선 그는 “아버지(Father)와 운명(Fate)은 대단히 중요하며 서로 관련이 있다”며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빨강머리 여인’은 오이디푸스 신화와 페르시아 고전 ‘왕서’의 부자(父子) 관계를 모티브로 한 현대극이다. “이번 소설은 운명으로부터 도망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지금 젊은이들은 부모의 길을 따르기보단 자기 자신만의 길을 가죠. 많은 돈을 벌면서 행복한 삶을 즐기고 싶어 하고요. 과거엔 가족에 의해 운명이 결정됐지만 현대 사회는 더 개인적입니다. 이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아들이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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