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1 November 2018
Home      All news      Contact us      English
donga - 3 month ago

YS-노태우 찾던 40년 ‘함지박’ 문닫다

“아쉬움을 어떻게 말로 다 할 수가 있겠어요….” 빳빳하게 다린 하얀 셔츠에 푸른색 넥타이를 맨 ‘함지박’ 지배인 이승만 씨(53)는 목이 멘 채로 말했다. 열아홉 살 막내 종업원으로 시작한 그는 어느새 머리가 희끗한 중년이 됐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중식당 ‘함지박’이 21일 점심 식사를 끝으로 40년간의 영업을 마쳤다. 이날 함지박은 ‘마지막 식사’를 하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이었다. 손님들은 음식을 기다리며 가게와 얽힌 추억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3대째 단골이라는 성경순 씨는 “자식이 자식을 낳아서 또 다 같이 오는 곳이었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순영 씨는 “문 닫을 줄 알았으면 자주 올 걸 그랬다”면서 휴대전화로 가게 사진을 여러 장 찍고 돌아갔다. 저녁에 가족들과 먹겠다며 양장피, 게살볶음밥 등 음식을 포장하는 손님들도 줄을 이었다. 1978년 문을 연 함지박은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이 찾으면서 이 동네의 명물이 됐다. 인근에 법원·검찰청이 있어 법조계 인사

Related news

Latest News
Hashtags: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