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2 Octo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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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s ago

[길 위에서] 어떤 존재로 기억될 것인가


10년 전 처음 교단 총회를 취재했다. 그때의 잔상은 꽤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았다. 정치부 기자로 취재하며 봤던 것과 다를 바 없는 교단 정치의 민낯, 권력을 향한 집착과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목회자들의 모습은 낯설고 낯설었다. 그들이 교회 강단에서 설교하고 성도를 목양하는 모습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았다. 총회 취재하다 실족하지 않도록 더 기도하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교계 기자 사이에서 떠도는 이유를 실감했다.

2018년 9월 어김없이 한국교회 주요 교단 총회가 열리고 있다. 각 교단마다 총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10년 새 눈에 띄게 추락한 교회 위상 때문일까. 선거를 둘러싼 잡음과 추문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이제 교단마다 신임 임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임기를 시작할 것이다.

잠시 지난봄의 기억을 떠올려 봤다. 지난 4월 영국 런던 북서쪽 몰턴에 있는 캐리 침례교회를 찾을 기회가 있었다. 개신교 역사에서 ‘위대한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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