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6 Octo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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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ays ago

[바이블시론-전철] 마지막 인사


초등학교 시절 친구의 자살 소식에 매우 놀랐다. 자살 이유는 가정사였다. 타인의 자살을 처음 대면했다. 유학 시절 독일 기숙사에서 같이 살았던 친구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자살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다 준비한 채. 자살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이다. 한국은 자살공화국의 오명을 얻었다. 특히 10대∼30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다.

한강 다리에는 세상과 이별을 앞두고 누군가와 마지막 통화를 할 수 있는 전화기가 있다. 그 채널은 이생을 접고 투신하려는 사람과 그를 살리려는 사람 사이의 마지막 이야기를 연결한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동시에 가장 고귀한 협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곳에서 시작된다. 그 라인은 삶을 포기하려는 이들을 구하는 지상의 마지막 생명줄이다. 이 세상 마지막 다리에 놓여 있는 유일한 출구는 생명의 전화이며 사랑의 전화이다.

생명을 개인적이며 사회적 고통과 무관한 고귀한 선물로 본다면 자살은 심각한 선택이 된다. 그러나 자살을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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