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5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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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3 month ago

북한에서 온 송이버섯에 눈물 흘린 94세 할머니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오늘(21일) 아침에 택배를 받으시곤 대통령이 왜 나한테 선물을 보내셨냐 며 깜짝 놀라셨어요. 북녘에서 이산가족들을 위해 보낸 선물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정신이 맑지 않으신데도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으셨어요.

68년 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부모님과 여동생 넷과 생이별한 김지성(94) 할머니. 김 할머니의 아들 김기창(69) 씨는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 내외 명의로 도착한 북측의 송이버섯 선물을 받았다며 이렇게 전했다.

고향이 개성인 김 할머니는 해방 직후 혼인을 올린 뒤 서울 종로구 서촌에 살림을 차렸다. 결혼 후에도 친정을 종종 왕래했지만, 1950년 전쟁이 발발하면서 가족들과 소식이 끊겼다.

김 할머니는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기 시작했을 때부터 거의 매번 빼먹지 않고 신청했다고 한다. 지난 4월 남북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기로 잠정 합의한 직후에도 가장 먼저 대한적십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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