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6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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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3 month ago

“털과 피부 그대로” 5만 년 동안 빙하 속에서 잠들어있던 새끼 늑대



빙하기에 살았던 늑대가 생전 모습과 거의 비슷한 상태로 발견됐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2016년 캐나다 유콘 빙하 속에서 미라로 발견된 늑대가 1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연구진은 이 늑대가 5만 년 전 빙하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늑대 미라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전체적인 모습이 비교적 그대로 보존됐다. 심지어 털과 피부조직까지 생전과 비슷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고생물학자 그랜트 자줄라 박사는 “세계에서 유일한 빙하시대 늑대 미라”라고 전했다. 이어 “부드러운 털과 피부까지 그대로 보존됐을 만큼 연구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라로 발견된 늑대는 태어난 지 8주 정도된 새끼다. 영구동토층에 보존돼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빙하 속에 잠들어있었으나,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녹으면서 세상 밖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박민지 기자 pmj@km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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