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8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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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3 month ago

콜택시 불렀는데, 모르는 남자가 타고 있다면?


며칠 전 일이다. 밤 늦게 시골 지역의 친척 집을 방문한 나는 귀가를 위해 콜택시를 불렀다. 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쉽게 호출하여 심야 귀가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수단이다.

택시가 도착하고 차에 오르자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다. 그랬다. 분명 콜택시였음에도 앞자리에는 낯선 남자가 동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내가 타는 것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속닥거리며 대화를 이어간다. 심지어 내가 먼저 목적지를 말하기 전까지 어디까지 가느냐고 묻지도 않았다.

가만히 보니 조수석에 붙어있어야 할 택시 운전 면허증도 없다. 가끔 룸미러로 흘깃 보는 것도 그렇고 꽤 신경이 쓰였다. 불과 몇 분 사이에 일어난 이 일련의 상황, 나 혼자만의 착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내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내가 이러려고 택시를 부른 것도 아닌데, 택시 내 침묵의 공간은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 뒤늦게 용기를(?) 내서 물어보니, 택시기사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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