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7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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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27 days ago

트럼프, 이번엔 INF 파기 선언… 신냉전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과거 미국과 러시아가 체결했던 ‘중거리핵전력조약(INF)’를 파기하겠다고 공식 천명했다.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원유세를 위해 네바다주 엘코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그동안 수차례 합의를 어겼다. 그래서 우리는 조약을 폐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합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INF는 1987년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이 미국과 유럽 및 극동 우방국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맺은 조약이다. 미국과 옛 소련이 보유하던 사거리 500∼5500㎞인 중·단거리 탄도·순항미사일의 생산과 실험, 배치를 전면 금지하고 기존 무기를 폐기함으로써 냉전시대의 군비경쟁을 종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조약에 따라 양국은 91년 6월까지 중·단거리 탄도·순항미사일 2692기를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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