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6 November 2018
Home      All news      Contact us      English
kmib.co.kr - 26 days ago

추상미 “연기에 미련없어, 내 목소리 내는 지금이 행복” [인터뷰]


이제는 ‘배우’가 아닌 ‘영화감독’이다. 첫 장편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내놓은 추상미(45)를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났다. 첫 질문은 정해져 있었다. “어떻게 연출을 하게 되셨나요?” 그는 여유로운 미소로 답변을 시작했다.

“2009년 드라마 ‘시티홀’(SBS)을 끝으로 연기를 쉬었어요. 어릴 적 아버지(고 추송웅)의 무대를 동경해 연기를 시작했는데, 연극과 영화를 거쳐 드라마로 옮겨오면서 ‘내가 소모적인 상품이 되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만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오랜 꿈이었던 연출이 떠올랐어요.”

개인적인 부침의 시기도 있었다. 2007년 뮤지컬 배우 이석준(46)과 결혼한 그는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중앙대 대학원에 들어가 영상제작 공부를 시작했다. 다시 임신에 성공해 2011년 아들을 얻었으나 극심한 산후우울증이 찾아왔다. 그 시기에 만든 단편영화 ‘분장실’(2010) ‘영향 아래의 여자’(2013)는 모두 상처에 관한 이야기였다

Related news

Latest News
Hashtags: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