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8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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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26 days ago

[차장 칼럼]文대통령 유럽순방, ‘탄식’과 ‘탄성’ 사이

오후의 마지막 햇살이 방 안을 가득 메웠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4시30분께 파리 엘리제궁. 한 불 두 정상이 각각의 단상 앞에 나란히 섰다. 조명과 분위기는 완벽했다. 이때까지는 말이다. 한국기자단을 대표해 한 명의 기자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졌다. 유엔의 대북제재 완화에 대한 프랑스의 입장에 대한 것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한 목적이었다. 프랑스의 경우 무엇보다 비핵화가 완전하고 불가역적 검증가능해야 한다는 데 애착을 가지고 있다. 비핵화는 원칙에 합당하게 이뤄져야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심지어 북한 인권 까지 거론했다. 나지막한 탄식이 흘러나왔다. 언제나 그렇듯 원칙은 옳을 수밖에 없다. 두 정상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와 유엔 제재 완화 문제를 논의하는 데 회담의 9할을 할애했다고 한다. 당시 청와대는 마크롱이 비공개회담에서 입장에 변화를 보였으나 당장에 공식입장에 변화를 주기는 어려웠을 것 이라고 했다. 말하자면 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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