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6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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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24 days ago

[데스크의눈] 현대미술이 난해하다구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현대미술이 유독 그렇다. 작품을 마주할 때마다 난해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만큼 아는 게 없다는 얘기다. 무지의 속살이 드러난 것이다. 현대미술 작품들은 한번 쓱 보고 지나가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축적한 경험이나 매우 단련된 감각을 넘어선, 몹시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당당히 요구한다.방글라데시 작가 뮈넴 와시프의 작품 씨앗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짙푸른 바탕에 볍씨 몇 알을 흩뿌려 놓은 게 전부다. 파란색은 아이러니한 색이다. 우울과 외로움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희망을 상징하기도 하고, 차가운 느낌을 안기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심신이 편안해지는 따뜻함을 지녔다. 상실감을 느낄 때 찾게 되는데, 정작 마주하면 마음 한켠에서부터 무언가 채워지는 치유의 기능도 한다. 여기에 쌀알들이 있으니 생명이나 순환 등을 말하는 것이리라 넘겨짚을 법하다.김신성 문화체육부장하지만 작품 속 청색은 인디고를 의미한다. 쪽 또는 남(藍)이라 하여 사용되어 온 식물계의 천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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