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2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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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 30 days ago

[박종인의 땅의 歷史] 감시 받고 사느니 대문을 없애겠다

적외선 필터를 통해 사진을 찍으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빛으로 세상을 기록하니, 시퍼런 여름 경치가 설국(雪國)이 되고 무심하던 사물도 명징해진다. 충청남도 논산에는 조선 후기 소론(少論) 영수 명재 윤증(1629~1714) 고택(故宅)이 있다. 윤증이 한 번도 산 적이 없기에 옛 고(古) 가 아니라 인연 고(故) 자를 쓴다. 공식 명칭은 명재고택(明齋故宅) 이다. 기품 있고 정갈하다. 그 집을 적외선으로 찍어보았다. 낯선 얼굴이 보인다.대문이 없다. 솟을대문은 사대부 집 상징인데, 그 대문이 없다. 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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