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4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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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7 days ago

거제 시민들, 무차별 폭행 사건 에 촛불 들었다


무차별 폭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세요.
거제시는 신오1교 아래를 밝고 안전한 쉼터공간 으로 개선하라.
폭행살인사건을 상해치사로 치부한 경찰서장은 각성하라.

이른바 거제 무차별 폭행 사망사건 에 시민들이 외쳤다. 거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일동 은 7일 저녁 거제시 중곡동 신오1교 아래에서 무차별 폭행으로 사망한 여성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0월 4일 새벽 이곳에서는 20대 남성 A(구속)이 50대 여성 B씨를 무차별 폭행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다. 경남미래발전연구소가 지난 3일 이곳에 추모공간을 마련했고 이날 시민들이 모여 추모행사를 열었다.

추모행사에는 시민 50여 명이 함께 했다. 시민들은 헌화한 뒤 묵념을 하고,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마지막에 이들은 촛불을 들고 거리 행진했다.

사회를 맡은 김경습(노동운동가)씨는 25년간 거제에서 살아온 거제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며 이 문제는 단순하게 추모로 그치면 안 된다. 이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면 안 되겠다 싶어 개선해보자는 의견으로 집회를 준비했다. 집회 목적은 이곳을 밝고 안전한 쉼터로 만들어 시민들한테 돌려달라는 것 이라고 했다.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오늘 함께 모였다 며 거제시는 이곳을 우범지역으로 만들지 말고, 주민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치안 유지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에 32만 명이 넘었다. 오는 29일 첫 재판이 열리는데, 우리 시민들은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고 했다.

거제 수월동에서 왔다고 한 60대 남성은 고인은 너무나 착한 사람이었다 며 추모해줘서 고맙다. 고인은 좋은 곳에 갔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잘못된 언론보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참가자는 언론은 고인에 대해 폐지 주워서 생활하는 노숙자라고 보도했는데 사실이 아니다 라며 고인은 자신의 집도 있고, 이곳은 사람들이 쉬는 휴식공간으로, 고인은 이곳에서 청소하기도 했다. 고인은 두 번 죽이는 오보를 해서는 안 된다 라고 했다.

40대 남성은 이곳에 방범 초소를 설치해 달라 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펼침막과 리본, 조끼, 국화 등이 마련되었다. 주최 측은 전체 비용이 30만 원 들었다고 밝혔으며, 참여한 시민들이 모아서 충당했다.

김경습씨는 개인이 낼수도 있고 후원을 받을 수도 있지만, 주체인 시민들이 스스로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으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고 했다.

거제시민일동 은 거제는 대통령이 두 분(김영삼, 문재인)이 태어난 곳이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 며 거제시는 무차별 폭행 살인 사건이 난 이곳에 있는 시설물을 철거하고, 안전한 쉼터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 고 했다.

시민들은 거리행진 하면서 고인을 두 번 죽이는 언론 오보를 정정하라 거나 거제시는 신오1교 아래를 안전한 쉼터 공간으로 개선하라 우범지역을 개선하라 가해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라 경찰서장은 각성하라 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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