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5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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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7 days ago

가족 떠난후 홀로 버려진 반려견.. 평생가족 찾아요

한 가족이 이사를 가면서 8년간 기르던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버리고 떠난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9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홀로 남겨진 래리 라는 이름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가족이 떠난 후 텅빈 집의 건녀편 주차장 공간에서 머물며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수개월간 지나가던 행인들이 건네준 물과 음식으로 생명을 이어가던 래리의 사연은 한 택배 운전사가 래리의 소식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동물보호소장인 사샤 아벨손은 래리의 소식을 접하고 난 후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래리를 구조했다. 그는 래리를 일단 데리고 와달라고 봉사자들에게 부탁했다. 래리를 데리고 와 보살필 예정이었다 라고 말했다. 차로 두시간 가량 달려 보호소에 도착한 래리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배가 부풀어 있었으며 수개월간 불규칙적으로 물과 음식을 섭취한 탓에 털도 많이 빠져있었다. 다리 상태도 좋지 않아 잘 걸을 수도 없었다. 수의사 진단 결과 래리는 쿠싱병을 앓고 있었다. 쿠싱병은 호르몬의 과잉으로 인한 신진대사의 이상증을 일컫는다. 사샤는 래리가 한달반 가량 병원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을때 상당히 우울해 보였다 라며 다른 개들과 잘 지내지 못해 입양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부풀었던 래리의 배가 가라앉으면서 래리는 이내 밝은 성격을 되찾았다. 다른 개들과도 잘 지냈으며 야외에서도 활발하게 뛰어놀았다. 단 쿠싱병을 앓던 래리의 입양은 쉽지 않았다. 사람들은 평생 돈이 드는 병간호를 해야할 경우 입양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래리는 3번이나 입양갔지만 파양당해 보호소로 돌아왔다. 사샤는 래리는 여전히 강한 아이이다. 사람에으로부터 여러번 상처를 받았지만 절대 악감정을 갖지 않는다 라며 항상 행복하고 밝은 개로 자신을 사랑해줄 평생 가족을 찾는 것일 뿐이다 라고 언급했다. 사샤는 래리는 신데렐라와 같은 존재이다. 아직 완벽한 유리구두를 찾지 못했을 뿐이지 어딘가에 래리를 맞아줄 가족이 있다고 믿는다 라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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