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1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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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2 days ago

[리틀 빅 히어로] 두산 불펜포수 김동주 “최강팀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으로!”

‘두목곰’ 김동주(42·은퇴)는 1998년 OB 베어스에 입단해 2013년까지 16년 통산 1625경기에서 타율 0.309, 273홈런, 1097타점의 전설적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김동주는 2001년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한 채 유니폼을 벗었다. 그리고 지금, 두산 유니폼을 입은 또 한 명의 김동주(29)가 있다. 훈련지원을 담당하는 불펜포수가 그 주인공이다. 2014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뒤 이듬해부터 4년 연속 한국시리즈(KS)를 무대 옆에서 경험하고 있다. 김동주 씨가 두산 유니폼을 입은 데는 삼고초려가 있었다. 야구선수 출신인 그는 대학 졸업 후 프로 입단에 실패했다. 결국 2012년 초, 군 입대를 결정했다. 이때 두산 측의 불펜포수 제안이 있었지만, 이를 거절했다. 군 전역 직후에도 구단이 손을 내밀었지만,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다시 한 번 고사했다. 하지만 결국 프로 유니폼을 입지 못한 김 씨는 불펜포수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게 됐다. 김동주 씨는 8일, “처음에는 어색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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