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5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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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6 days ago

[영상] “그라운드를 싸움판으로 만들었다”…라모스, 잇단 비매너로 ‘구설’



세르히오 라모스(32)의 거친 플레이가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문제의 장면은 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빅토리아 플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나왔다. 라모스는 전반 12분 플젠의 공격수 밀란 하벨(24)과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팔꿈치로 하벨의 코를 가격했다.



하벨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했다. 얼굴을 감쌌으나 손가락 사이로 피가 흘러나왔다. 플젠은 경기가 끝난 뒤 하벨의 코뼈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문제의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곧바로 라모스를 질책했다. 그가 그라운드에서의 비신사적인 행동과 관련해 수십 차례나 경고를 들었는데도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라모스가 ‘상습범’이라는 것이다. 일부 축구팬은 “큰 징계가 필요하다” “깡패도 아니고, 그라운드를 싸움판으로 만든다”는 등의 거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라모스는 매우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즐겨 한다. 좋게 말하면 투지 넘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매너가 없는 것이다. 3월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37번째 경고를 받았다. 1955년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이 창설되고 라모스보다 경고를 많이 받은 선수는 없다.

라모스의 거친 플레이는 리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그는 올해 초 알베르토 로포(38)가 갖고 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경고 기록(162회)을 경신했다. 퇴장을 당한 경기도 19번이나 된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역사상 라모스보다 경고를 많이 받은 선수는 없다.

라모스는 언제나 “고의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도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 같은 프로 축구계의 동료를 해칠 마음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하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메시지까지 보냈다. 상대 선수를 해치려 든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반응하진 않을 것”이라며 “나머지 해명은 경기장 위에서 하겠다. 나는 운 좋게도 그럴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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