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0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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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12 days ago

[fn마켓워치]온양관광호텔, 대명종합건설 품으로

온양관광호텔이 대명종합건설 품에 안겼다. 청산가치 263억원이 매각가격이 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온양관광호텔 매각주관사 삼정KPMG회계법인은 대명종합건설에 매각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이날 통보키로 했다. 지난 8일 하나F I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 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결정한데에 따른 결정이다. 12월 초 본계약을 통해 매각을 확정할 계획이다. 당초 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신한회계법인은 온양관광호텔의 청산가치를 263억원, 존속가치를 172억원으로 산정했다. 하지만 원매자는 약 200억원 가량을 제안하면서, 시장평가가 낮게 책정됐다. 회생기업 M A에서 인수대금은 ‘청산가치보장의 원칙’에 따라 청산가치가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가격차를 좁히기 어려웠고, 이는 지난 7월 본입찰에서 동아건설산업과 한림건설 두 곳 모두 참여하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온양관광호텔의 자산 감정가격으로는 토지 1만6340㎡가 350억원, 건물 3만2744㎡가 86억원 등 430억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고속철도 등 광역인프라개발 및 인근 산업단지, 주거지역의 개발로 지속적으로 공시지가가 오르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7%에 달한다. 2022년 장항선이 완공되면 부동산 투자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결돼 수도권과 도내 주요 도시의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호남선과 충남권의 산업단지 및 항만을 연결해 신속한 물류 이동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는 효과다. 지역경제에도 1조원대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 5400명의 고용 유발 효과 및 5700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도 발생한다.경제활성화로 인구유입효과 및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효과가 기대된다. 온양관광호텔호텔 일대 온양중심상권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은 2025년까지 1152억원 규모 아산시 뉴딜 사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주변 상권 재정비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 및 인프라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온양관광호텔은 조선시대 왕실의 휴양지던 온양행궁이 시초다. 1900년대 초 일본인에게 넘어가면서 기존 건물 철거 후 일본식 온천건물 온양관으로 바뀌었다. 이어 경남철도가 인수하면서 온천리조트 신정관이 됐다. 한국전쟁 뒤 당시 교통부가 온양철도호텔을 건설했고 지난 1953년 민간인에게 이양된 끝에 지난 온양관광호텔로 명칭이 변경됐다. 온양관광호텔은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1970~1980년대 우리나라 최고의 허니문 휴양지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2001년 경남기업(옛 대아건설)의 인수 후 재무적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해 말 집계된 당기순손실은 270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5배 증가했다. 단기차입금(214억원)과 금용보증부채(265억원) 증가로 부채가 자본을 갉아먹는 자본잠식상태도 발생했다. 결국 자구적 노력만으로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현실적 판단 하에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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