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5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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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6 days ago

“홍남기-김수현은 경제 원팀 …文정부 소득주도성장 ‘시즌2’ 시작?



청와대의 ‘경제 투톱’ 교체는 소득주도성장 등 기존 경제정책을 추진하는 데 한층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자로 임명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후임으로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임명됐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정부의 정책 철학을 이어가면서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정부 출범 초기 경제정책을 지휘했던 ‘1기 경제팀’은 1년6개월여만에 물러나게 됐다.

홍 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윤 수석은 “국정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 조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전반에 속도감 있게 활력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경제 사령탑을 맡을 적임자”라며 “홍 후보자와 김 신임 실장이 ‘원팀’으로 호흡을 맞춰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홍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호흡을 맞추며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매주 월요일 주례 회동 오찬에 배석하며 경제 현안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윤 수석은 “이 총리의 강력한 천거가 있었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의 핵심 업무는 청와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 성장’, ‘공정 경제’ 등 핵심 경제정책에 대한 동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될 전망이다. 앞서 홍 후보자는 “경제는 경제부총리가 컨트롤타워가 돼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향후 부총리가 경제정책을 주도하는 ‘일사불란’한 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자는 김 신임 정책실장과도 노무현정부에 이어 ‘문재인 1기 경제팀’에서 손발을 맞춰온 바 있다.

문 대통령도 경제팀 교체와 상관없이 현재의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일자리와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같은 구조적 문제에 본격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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