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3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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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4 days ago

“‘올 단두대’ 외치더니…” 전원책, 한 달 만에 한국당서 쫓겨났다



전원책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이 9일 오후 사실상 경질됐다. 전 위원은 그간 당내 지도부 격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놓고 정면충돌하는 등 ‘월권’ 논란을 빚어왔다.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의 기강과 질서가 흔들리고, 당과 당 기구의 신뢰가 더 이상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전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 더 이상의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 당의 정상적 운영은 물론 여러 가지 쇄신 작업에도 심대한 타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주셨던 전 위원께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말씀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려고 했지만, 조강특위 권한을 넘어서는 주장은 수용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적쇄신을 포함해 비대위에 맡겨진 소임을 기한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없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대위는 전 위원이 비대위의 결정사항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를 해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부인사를 선임해 조강특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외부인사 1인을 더 선임하고 정상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위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자신의 거취 등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할 예정이다.

앞서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전 위원은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놓고 충돌한 바 있다. 비대위는 ‘내년 2월 말’을, 전 위원은 ‘전당대회 연기’를 고수했다.

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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