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8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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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10 days ago

대구도시철도공사 파나마 모노레일 사업에 도전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현대건설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파나마 3호선 모노레일 건설 사업에 도전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9월 12일 입찰공고 된 파나마 3호선 모노레일 건설 사업 참여를 결정하고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현대 ENG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규모는 16억 달러(2조원 정도) 규모로 건설기간은 5년이다. 중국과 스페인 등 각 나라별 7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 3월쯤 낙찰자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파나마 3호선은 누에보 아라이잔(Nuevo Arraijan)에서 파나마 운하를 지나 파나마시(Panama city)까지 25㎞, 14개역 규모로 차량과 신호시스템을 일본 히다치에서 제작 공급하는 등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거의 동일한 모노레일 시스템이다.

히다치의 최신 차량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철도공사는 핵심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모노레일 노하우를 활용해 설계와 시공, 시운전 전반에 걸쳐 기술자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차량 및 신호시스템과 전기·통신 궤도빔 등의 인터페이스, 차량 및 시스템 성능검사 등 기술시운전, 영업시운전 분야에 중점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터닝포인트로 사업영역을 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에서 건설분야로 확대할 것”이라며 “추진 중인 필리핀 다바오시 모노레일 건설 사업을 포함해 앞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모노레일 건설시장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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