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5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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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6 days ago

‘올해 안타까운 기록들’ 김태균, 14시즌 연속 4할 출루율 무산



한화 이글스 김태균(36)은 올 시즌 73게임 밖에 뛰지 못했다.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254타수 80안타, 타율 0.315를 기록했다. 홈런 10개에 볼넷은 13개에 그쳤다. 그러면서 출루율은 0.358에 머물렀다. 14시즌 연속 출루율 4할 기록이 무산된 것이다.

김태균은 2003년 출루율 0.424를 기록한 이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2010년과 2011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꾸준히 출루율 4할을 넘겨왔다. 물론 규정타석을 못 채운 때도 있었지만, 출루율 4할만은 고수했다. 그렇게 이어온 대기록이 올해 단절된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0)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9월 1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9최초였다. 3루까지 진출했던 손아섭은 민병헌의 희생번트 때 홈으로 파고들다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다쳤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 결장했다. 3년 연속 전 경기 출장이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2015년 8월 15일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이어 오던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을 449에서 멈춰 세워야 했다.

KT 위즈 이진영(38)도 대기록 도전이 끝났다. 이진영은 2160경기에 출전해 내년 시즌 출전이 가능했다면 KIA 타이거즈 정성훈(38)의 2223경기 출장 기록에 근접하거나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상 은퇴를 결정하면서 도전을 멈춰야만 했다.

한화 이글스 키버스 샘슨(27)은 지난달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삼진 5개를 추가해 194개가 되며, 200탈삼진을 코 앞에 뒀다. 그러나 이후 등판한 2경에서 삼진 1개만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2001년 SK 와이번스 에르난데스 이후 외국인 투수로는 17년만에, 또 2012년 류현진 이후 6년만의 200탈삼진 고지를 눈 앞에 두고 넘어져 버린 셈이다.

KT의 괴물 신인 강백호(19)는 29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1994년 LG 트윈스 김재현이 기록한 24개를 넘어서며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1996년 현대 유니콘스 시절 박재홍이 때려낸 신인 최다 홈런 30개에는 불과 1개가 모자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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