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0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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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12 days ago

美 총격범, 페이스북에 사람들이 날 미쳤다고 불렀으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사우전드오크스의 술집 보더라인 바 그릴 에서 7일 밤(현지시간) 12명이 숨지는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총격범의 것으로 보이는 페이스북 포스트가 발견됐다고 CNN이 9일 보도했다. 이 포스트에는 사람들이 나를 미쳤다고(insane) 불렀으면 좋겠다 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 조사와 관련한 한 집행당국 관료에 따르면 미 당국은 총격범 이언 데이비드 롱(28)이 작성한 것으로 여겨지는 한 페이스북 포스트를 확인했다. 이 포스트에는 난 사람들이 나를 미쳤다고 불렀으면 좋겠다.(웃음표시 이모지)..그게 큰 아이러니(a big ball of irony)일까? 그래...난 미쳤다, 그렇지만 당신네들이 그 총격들 이후에 할 유일한 일은 기대와 기도 아니면 항상 당신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 이다..그리고 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라고 쓰여 있었다고 CNN은 말했다. CNN은 롱의 친구에게 이 포스트를 읽어줬으며 그는 내가 느끼기에 이건 전혀 롱 같지 않다. 그가 이걸 쓰면서 머리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틀림없이 끔찍했을 것 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롱은 지난 4월 자택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들이 출동하기도 했다. 벤투라 카운티 보안국 제오프 딘 국장에 따르면 당시 롱은 다소 격분했으며 약간 이성을 잃은 것처럼 행동했고 정신과 전문의는 그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는 것처럼 느꼈다. 그러나 정신과 전문의는 롱과 대화를 나눈 뒤 정신이상이 있는 사람에게 일시적 구금을 허용하는 관련 법 하에서 그를 구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CNN은 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45구경 글록 21 권총을 사용해 범행했다. 이 권총은 탄환을 10~11발 장전할 수 있는데 총격범이 캘리포니아에서는 불법인 확장 탄창 을 사용한 것 같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런 탄창은 총알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다. 경찰은 총격범이 몇 발을 발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범행에 쓴 총은 벤투라 카운티에서 팔렸다. 범인은 어머니 차를 몰고 바에 도착한 뒤 곧바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1명을 포함해 12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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