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3 November 2018
Home      All news      Contact us      English
kmib.co.kr - 4 days ago

투신한 시신 알고 보니… 광주 어머니 살인사건 용의자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4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9일 존속살인 혐의를 받았던 유력 용의자 A씨(41)가 경기도 광주의 한 상가건물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오전 11시25분쯤 이 건물 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씨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어머니 B씨(67·여)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던 용의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B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15분쯤 광주 남구 자택 아파트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몸에서는 자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지난 4일 오후 8시25분 이 집으로 들어가 4시간 만인 5일 오전 0시45분쯤 옷을 바꿔 입고 나가는 모습을 CCTV 분석으로 확인했다. A씨가 택시를 타고 이동한 경로도 파악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돈 문제로 자주 다툼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행적을 좇았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소지품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 옷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Related news

Latest News
Hashtags: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