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4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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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5 days ago

[설왕설래] ‘클린디젤’ 정책의 종언

영국 가는 길에 죽어 반영(反英) 진영의 영웅으로 포장된 인물이 있다. 루돌프 디젤이다. 프랑스 파리 태생의 독일 국적 발명가 디젤은 1913년 9월 영국행 여객선에서 종적을 감췄다. 시신으로 나타난 것은 열흘 뒤였다. 한 언론은 이렇게 제목을 달았다. 영국 정부에 특허권을 팔아넘기는 일을 막기 위해 스스로 바다에 뛰어든 발명가.디젤은 젊은 시절 열역학 강의를 듣고 열에너지 대부분을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 엔진 개발에 몰두했다. 디젤 엔진이 그 소산이다. 연비가 좋을뿐더러 휘발유보다 훨씬 무거운 연료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 경유다. 디젤은 한때 떼돈도 벌었지만 사업화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결국 말년엔 막대한 부채에 짓눌렸다. 여객선에 탑승했던 이유다. 사업 활로를 찾아 빚더미에서 벗어나려 했던 것이다. 정확한 사인은 지금도 모른다. 음모론 색채가 짙은 영웅 대접에 저승의 디젤은 쓰게 웃을지도 모른다.디젤 엔진은 훗날 쓰임새를 크게 확장했다. 소형 자동차와 트럭, 철도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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