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1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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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2 days ago

[사설]겨울은 다가오는데 고시원 화재 참사… 우울한 ‘소방의 날’

어제 새벽 서울 종로의 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사상자 대부분은 일용직 노동자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이었다. 불이 난 층의 대피용 완강기는 무용지물이었고 하나뿐인 출구는 불길에 막혔다. 35년 된 건물이라 스프링클러도 없었고 현행법상 설치 의무도 없었다. 겨울철은 다가오는데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대책이 걱정스럽다. 넓이 6m² 안팎의 방 수십 개가 다닥다닥 붙은 고시원은 불이 나면 대형 사고로 번질 우려가 크다. 자유업으로 분류돼 소방시설 기준도 엄격하지 않고 관리·감독도 허술하다. 그럼에도 서울의 고시원 5480여 개 중 1080개는 스프링클러가 없다. 화재가 난 고시원도 올 5월, 3년 만에 받은 소방점검에서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말과 올 1월 잇단 대형 화재 이후 정부는 전국 29만8000여 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건축물의 화재 예방 기준과 규제는 강화됐다. 그럼에도 수박 겉핥기식 안전점검에 안이한 안전의식, 그리고 미비한 안전기준이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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