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1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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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 11 days ago

미망인 각하 정상인 … 아직도 이런 표현 쓰세요?

언어의 줄다리기신지영 지음 | 21세기북스 | 304쪽 | 1만6500원언어는 한 사회의 가치관을 비추는 거울이다. 가령 아직 죽지 않은 사람 이란 뜻을 가진 미망인(未亡人) 은 어째서 남편과 사별한 여자 를 지칭하는 단어로 쓰이는가. 남편이 죽으면 따라 죽어야 마땅하다 는 강요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이 표현은 가부장적 가치의 퇴조와 함께 이제는 잘 쓰이지 않는 어휘가 됐다.고려대 국문과 교수인 저자는 우리말에 숨은 언어의 이데올로기를 드러내 가차없이 비판한다. 권위주의 정부 시절 대통령 뒤에 붙었던 경칭 각하(閣下) 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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