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0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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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1 days ago

[오늘과 내일/이철희]南北 ‘특수관계’란 만능의 난센스

북한 리선권의 ‘냉면 목구멍’ 막말 논란에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좋은 의도에서 웃자고 한 말일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에서 정리하자”고 나선 것은 평소 그의 대북 강경론에 비춰 보면 꽤나 의외였다. 많은 이들이 ‘웬 변심(變心)이냐’며 고개를 갸웃했지만, 통일부 관계자들 사이엔 돌연 화색이 돌았다고 한다. 가뜩이나 대북 저자세 논란에 시달리던 통일부로선 예상치 못한 지원사격에 화들짝 반색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한데 태영호 주장의 핵심은 다른 데 있다. 그는 북한의 ‘센 농담’보다 진짜 ‘오만무례’를 문제 삼아야 한다고 했다. 평양 정상회담 때 공항 행사장에 인공기만 높이 띄우고 두 정상의 기념촬영 때 한반도 지도 위에 노동당 마크가 있는 배경을 사용한 것에 공식 사죄를 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반도의 적화통일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이런 행위야말로 “북남 관계를 통일로 가는 특수관계라고 합의한 기본합의서의 난폭한 유린”이라고 했다. 고위 외교관 출신 탈북자에게서 나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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