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0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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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1 days ago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168〉자모사

자모사 ― 정인보(1893∼1950) 12 바릿밥 남 주시고 잡숫느니 찬 것이며 두둑히 다 입히고 겨울이라 엷은 옷을 솜치마 좋다시더니 보공되고 말어라 19 어머니 부르올 제 일만 있어 부르리까 젖먹이 우리 애기 왜 또 찾나 하시더니 황천이 아득하건만 혼자 불러 봅니다 ‘정인보는 누구다’ 쉽게 설명할 자신이 없다. 그의 활약이 워낙 많았고 중요했기 때문이다. 우선 정인보는 최후의 양명학자로 알려져 있다. 양명학 연구자가 지금에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인보의 시대는 양명학을 삶의 가치관으로 받아들였던 마지막 시기였다. 게다가 그는 ‘오천년간 조선의 얼’을 연재하여 민족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던 민족주의자였으며 정약용의 저서들을 간행하여 조선학 운동을 이끌던 국학자이기도 했다. 위당 정인보는 문학적인 재능도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지금도 부르는 개천절 노래, 광복절 노래의 가사 역시 정인보가 지었다. 게다가 그는 탁월한 시조 작가이기도 했다. 정인보의 시조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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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자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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