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1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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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11 days ago

김해시 추진 중인 국제화 프로젝트 주목

【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최근 ‘국제슬로시티 김해’ 선포식을 계기로 추진 중인 국제화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는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 품격을 높여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금관가야의 고장인 김해는 오는 2042년 가야건국 2000년을 앞두고 고대 해상교역의 중심지로 철기문화를 꽃 피운 가락국의 번영을 재현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를 위해 2년 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과 함께 지난 6월 세계 245번째 국내 14번째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3일 선포식에서 ‘김해 슬로라이프 4.0’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가야문화유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추진 중이며, 행정 서비스의 국제인증 추진과 국제자매도시를 통해 국제적인 교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국제안전도시는 지난 2016년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자살예방 교통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산업안전 낙상예방 및 생활안전 재난안전 학교안전 문화관광레저안전 등 8개 분야별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 6월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에 공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서면평가와 1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2020년 2월 공인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CFC)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기본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는 도시로 아동전담기구와 아동예산 확보 등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10개 원칙, 46개 세부과제를 달성하는 도시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시는 지난해 6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전담상설기구 설치,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관련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가야고분군이 있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2021년 등재를 목표로 질주하고 있다. 등재 대상 가야고분군은 경남과 경북, 전북지역 내 총 7곳으로 경남은 김해(대성동) 함안(말이산) 창녕(교동 송현동) 고성(송학동) 합천(옥전) 등 5개 시군에, 경북과 전북은 각각 고령(지산동)과 남원(유곡리 두락리)에 1개씩 있다. 이들 3개 광역자치단체와 7개 기초단체는 지난 8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공동등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시는 △풍부한 문화자산 바탕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행정 서비스도 국제 표준화 추진 △전 세계 국가로 교류 범위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국내 기준에만 얽매인 공무원 마인드를 바꾸고 세계도시와 교류 경쟁하다보면 가야건국 2천년을 맞는 2042년쯤 김해가 세계 유수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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