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7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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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 1 month ago

예상대로 KB스타즈-우리은행 강세. 3위팀 승률 5할 가능할까

예상대로다. 개막에 앞서 우승후보로 꼽혔던 청주 KB스타즈와 7연패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초반부터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KB스타즈는 3연승, 우리은행은 2연승이다. KB스타즈는 국가대표 센터이자 WNBA(미국여자농구)를 경험한 박지수를 앞세워 가벼운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수는 11일 열린 OK저축은행전에서 12득점-16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63대43 대승을 이끌었다. KB스타즈는 개막전부터 3연승을 달렸다.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 염윤아 강아정 등 강력한 라인업이 상대를 압도했다. 쏜튼이 득점을 주로 하고 박지수가 리바운드 등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팀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쏜튼이 평균 27.7득점으로 11일 현재 득점 1위고, 박지수는 리바운드 평균 12개로 3위, 블록슛 평균 3.3개로 1위에 올라있다. 팀 평균득점 70.7점에 평균실점이 53점이다. 첫 경기였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전에서 60대55, 5점차로 이긴 게 가장 적은 점수차 승리였다. 갈수록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 장신 선수가 없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1m96의 장신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가 리바운드를 도맡아 하면서 박혜진 임영희 김정은 등 국내선수들이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압박한다. 박혜진은 경기당 17득점으로 이 부문 전체 4위, 국내 선수 1위에 랭크돼 있다. 임영희(11.5득점) 김정은(10득점) 등 국내 선수 3명이 10점 이상을 넣었다. 타 팀을 압도하는 공격력이다. 지난해까지 우리은행의 독주가 이어지면서, 여자농구가 재미없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2파전이 되면서 흥미요소가 생겼다. 우리은행과 KB스타즈는 지난 시즌에도 막판까지 1위 경쟁을 했다. 상위 2개팀 전력이 워낙 강하다보니 나머지 4개팀과 격차를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3위팀이 승률 5할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에도 3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17승18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신한은행, 삼성생명, KEB하나은행, OK저축은행 등 4개팀은 분명 우리은행, KB스타즈와 전력 차이가 커 보인다. 이들이 얼마나 상위권팀을 잡을 수 있느냐가 우승팀의 향방과 함께 농구팬의 흥미를 끌 요소가 될 듯 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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