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7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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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1 month ago

‘1할 타자서 SK 감독으로’ 염경엽, 넥센 이어 두번째 사령탑



1991년 인천을 연고로 했던 태평양 돌핀스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00년 현대 유니콘스까지 10시즌을 1군에서 뛰었다. 896게임에 출전해 1448타수 283안타를 때렸다. 홈런 5개, 110타점, 197득점을 올렸다. 통산 타율은 0.195였다. 내야수였다.

신임 SK 와이번스 염경엽(50) 감독의 프로야구 선수 이력이다. 은퇴한 뒤 현대 프런트로 활동했다. 2007년 현대 코치를 맡았다. 이어 LG 트윈스로 옮겨 스카우트와 운영팀장을 거친 뒤 2010년 다시 LG 코치직을 맡았다.

그리고 2013년 넥센 히어로즈 감독으로 임명됐다. 당시 넥센이 감독 야구가 아닌 ‘프런트 야구’하려한다는 말들이 많았다. 감독 부임 첫해 128게임을 치러 72승 2무 54패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2014년 78승 2무 48패, 2015년 78승 1무 65패, 2016년 77승 1무 66패를 거뒀다. 4시즌 동안 감독 성적은 305승 6무 233패, 승률 0.567이었다. 그리고 SK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년 동안 선수 육성에 집중했다.

SK 와이번스는 12일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8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트레이 힐만 감독의 KBO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그리고 다음날인 13일 SK는 염경엽 단장의 감독 선임 소식을 알렸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소식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계약 총액은 25억원이다. 계약금 4억원, 연봉 7억원이다. 10개 구단 감독 중 최고액이다.

염 감독은 넥센 감독 시절 감을 중요시하던 기존 감독들과는 달리 데이터 야구를 중시했다. 그리고 구단과의 소통에도 문제가 없었다. SK는 현재 우승팀이다. 그러나 베테랑들이 많다. 어떻게 신구조화를 이끌어내며 제2의 SK 왕조 시대를 열어갈지 주목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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