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3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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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29 days ago

아파트 15층에서 추락사 중학생 집단폭행 10대 4명 상해치사 긴급체포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들에게 집단폭행한뒤 15층에서 추락해 숨진 중학생 사건과 관련, 집단폭행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4일 상해치사 혐의로 A군(14)과 B양(15) 등 4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전날 오후 6시쯤 친구인 C군(14)을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으로 불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욕설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마구 때린 뒤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C군이 자신의 아버지를 욕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군의 추락에 이들의 고의성 여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군은 친구들에게 1시간20분동안 폭행당한 뒤 당일 오후 6시40분쯤 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를 목격한 주민 등이 119에 신고했으나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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