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0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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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26 days ago

CNN 백악관 출입정지 풀어달라 ... 트럼프 상대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언쟁을 벌이다가 백악관 출입 정지를 당한 미국 CNN 방송이 소송을 제기했다.

CNN은 13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백악관으로부터 출입 정지를 당한 자사 짐 아코스타 기자가 즉각 출입증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송 대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올랐다.

이들은 백악관의 (출입 정지) 조치는 수정헌법 제1조와 제5조가 보장하는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정부의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또 다른 언론인들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 스캔들 등 질문... 마이크로 실랑이 벌이다 출입 정지

CNN의 백악관 출입을 담당하는 아코스타 기자는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미국으로 향하려는 대규모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을 막기 위한 군 병력 배치와 러시아의 대선 개입 스캔들과 관련한 질문을 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답변을 거부하며 무례하고 끔찍하다 라고 비난했고, 질문을 계속하려는 아코스타 기자에게 마이크를 내려놓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기자는 이를 거부했고, 이 기자는 마이크를 강제로 뺏으려는 백악관 여성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출입정지를 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몇 차례 마찰을 겪었던 아코스타 기자에게 당신이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을 대하는 방식은 끔찍하다 라며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도 끔찍하다 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날 백악관은 CNN의 소송에 대해 CNN에만 질문 권한을 줄 수 없다 라고 반박했다. 다만 CNN 측이 이의를 제기한 아코스타 기자와 백악관 여성 직원의 신체접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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