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5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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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1 month ago

헬리오시티, 총회 무산 불구 입주 지연 막는다

빠른 시일 내에 총회가 다시 열릴 예정이고, 총회가 또 무산되더라도 조합과 협의를 거쳐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입주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시공사 측과 협의해 임시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검토할 생각이며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다. (입주자 협의회) 단일 아파트 단지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옛 가락 시영)의 조합원 총회가 불발되면서 입주 시기를 두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조합과 갈등을 벌이고 있는 입주자 협의회와 시공 주간사인 현대산업개발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입주 연기는 막겠다는 생각이라 실제 입주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는 벌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행계획 변경의 건 및 236억원 규모 공사비 증액 건 (도급계약 변경의 건) 등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사업 방향에 대한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간 시각차가 불거지면서 총회 보이콧 운동 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안건이 통과되지 않으면 기존에 인가받은 설계 도면과 현장이 달라 준공 승인이 날 수 없다. 준공 승인이 안나 입주가 늦어지면 조합원들과 일반 분양자, 전세를 계약한 세입자들이 엄청난 피해를 볼 수 있다. 전세를 계약한 일반 분양자들은 세입자에게 보상을 해야 하는 일도 발생한다. 특히 이곳은 9500여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라 입주 지연이 자칫 사회적인 문제로 커질 가능성도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실제 입주가 지연돼 분양자들이 이삿짐을 대형 컨테이너 박스에 넣어놓고 모텔을 전전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라면서 헬리오시티가 입주 지연사태가 나면 송파구 일대는 집이 있어도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입주 대기자들도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 고 전했다. 조합도 이날 무산된 총회에서 다음 총회에는 주변에 있는 조합원 독려해 많이 참석하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날 총회는 새로운 이익을 창출한다거나 사업성 증대시키는 총회가 아니다 라면서 12월 입주를 염두에 두고 모든 사업 단계를 마무리 하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는 그런 하나의 회의 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입주가 연기돼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시공사와 입주자 협의회 측 의견이다. 송파구 역시 총회가 또 다시 무산되더라도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시공사업단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 조합 등과 임시사용승인을 포함한 사업 방향을 논의해 혼란을 막겠다는 생각이다. 임시사용승인은 사용승인(준공) 이전에 공사가 완료된 건축물에 한해 사용을 허가하는 절차로 전기 수도 난방 및 상 하수도 시설 등이 갖춰져 건축물 사용에 지장이 없고 관리처분계획에 적합할 경우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조합원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태에서 임시사용 승인을 내주는 것은 구청 입장에서도 부담스럽다 면서도 하지만 구청 입장에서는 최대한 입주 연기라는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입주자 협회 측은 기존 조합이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광다이오드(LED)등 설치, 임대주택 발코니 확장 공사 등에 쓰일 공사비 150억여 원을 총회 의결 없이 사용했다며 향후 열리는 총회도 보이콧 하겠다는 입장이다. 입주자 협의회 임시사무장을 맡고 있는 조구성 민주평화당 강북을 지역위원장은 조합이 입주와 상관이 없는 준공 승인 안건을 공사비 증액 등과 묶어서 통과시키려는 행위는 본질을 호도해 입주민을 불안케 하려는 것 이라면서 이미 아파트의 경우 사람이 지낼 수 있도록 구축된 상황이라 준공 승인이 안나더라도 구청장이 임시사용 승인을 내 줄 수 있다 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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