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3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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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29 days ago

[겨자씨] 하나님의 손 안에


17세기 독일의 슐레지엔 지역에 벤자민 슈몰크라는 목사가 있었습니다. 흑사병이 창궐해 폐허처럼 변해버린 지역의 예배당에 부임한 그는 최선을 다해 목회를 했습니다. 허름한 예배당이었지만 인근에 교회라고는 하나뿐이어서 무려 36곳의 마을을 심방하고 목양해야 했습니다.

하루는 일과를 마친 뒤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집이 불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고로 그는 사랑하는 두 아들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으며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 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찬송가 549장)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주권자이십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분이십니다. 내게 무엇이 복되고 유익한지도 더 깊이 이해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이제 자신의 힘으로 아등바등 살기를 멈추십시오. 내 인생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 실수도 후회도 없으신 그분께서 선하신 뜻대로 당신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아버지 뜻만이 선합니다. 설사 저의 눈에 선해 보이지 않아도 그것만이 선한 것입니다.”(마르틴 루터)

김석년 목사 (서울 서초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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