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9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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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1 month ago

[박명룡 목사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외계인의 존재, 하나님을 부정할 수 있는가


외계인이 있을까. 지구 외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스티븐 호킹은 그의 유고집 ‘어려운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에서 우주에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혹자는 더 나아가 지구 외에도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친다. 외계 생명체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 그렇게 말할 수 없다.

지금까지 발견한 과학적 사실에 따르면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 지구만큼 풍부한 생명 환경과 조건을 갖춘 행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간혹 여기저기서 물이나 단순한 생명체의 흔적은 발견될 수 있지만 지구처럼 고등 생명체가 살기에 풍부한 조건을 갖춘 행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갖춘 행성의 존재가 발견된다 해도 그 실체를 파악하기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설혹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게 증명됐다 해도 그 외계 생명체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외계 생명체는 어디로부터 왔으며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제기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외계 생명체도 하나님이 만들지 않았다면 그 생명의 기원을 밝히기 힘들다고 말할 수 있다.

스티븐 호킹은 ‘위대한 설계’에서 우주는 생명체가 발생할 수 있도록 매우 정교하게 조정됐다고 말한다. 그는 “물리법칙들이 놀랄 만큼 정밀하게 조정돼 있지 않았다면 인간이나 그와 유사한 생물은 절대로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힌다. 현대 물리학의 대부인 앨런 샌디지는 “우주는 우연으로만 이루어졌다고 하기엔 그 구성 요소와 상호관련성에 있어서 너무도 복잡하다”고 말했다. 이는 우주가 지성적으로 설계됐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우주의 미세조정은 설계자를 필요로 하는 듯하다.

게다가 탄소를 기반으로 하는 생명체에는 DNA가 있다. 이 DNA는 세포핵 안에 들어있는 설계도로 생명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다. 리처드 도킨스는 그의 책 ‘눈먼 시계공’에서 인간의 세포핵에는 암호화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가 들어 있는데 그 안에 담긴 정보의 양은 30권짜리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전질의 3∼4배나 된다고 주장한다. DNA 안에는 엄청난 양의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 있는 것이다. 정보는 언제나 지성을 의미하며 지성적 활동의 산물이다. 따라서 생명체의 DNA 정보는 지적 설계자를 필요로 한다. 이 같은 이유로 생명체가 우연히 발생했다는 주장보다는 지성적 설계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 있어 보인다. 성경은 외계 생명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외계 생명체가 발견된다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존재를 지울 수는 없다. 오히려 과학적 증거들은 지적 설계자인 하나님의 존재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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