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1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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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26 days ago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어떤 사람입니까?


사울의 관심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나 책임을 지는 것에 있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과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것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왕으로서 블레셋과의 전쟁에 집중하기보다 자신의 지도력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 다윗을 잡아 죽이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힘을 쏟아 부었던 것입니다. 사무엘상 13장 1∼2절에 보니 그는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모집했던 정예군대의 수만큼 다윗의 추격대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당신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현재 당신은 어떤 일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삽니까. 당신은 사울과 비교해 볼 때 어떤 사람입니까.

사울 주변에 그로 하여금 지나친 욕심과 이기심을 일으키는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언제나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그 어떤 사람(somebody)이 바로 여러분을 대신합니다. 우리 삶에는 무리의 법칙(비슷한 사람끼리 모임)이 있고 ‘끼리끼리 모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주변을 살펴보십시오. 어떤 사람이 여러분 주변에 있습니까.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봅시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까.

다윗은 삶의 우선순위가 분명했습니다. 그의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을 지도자로 섬기는 데 있어 거짓이 없었습니다. 사울은 왕이었고, 자신의 주인이었고, 장인이었고, 가장 친한 친구인 요나단의 아버지였습니다. 다윗은 자기와 관계되는 사람을 대할 때 하나님 중심으로 대한 것을 봅니다.

당신의 우선순위는 어디에 있습니까. 주변의 사람을 평가하는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입니까. 지금 스스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신앙을 스스로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됩시다.

다윗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근본으로 하여 말씀을 전했습니다.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삼상 24:4)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마음대로 판단하고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의 주권’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신앙의 삶에서 말씀 적용의 틀은 어떻게 자리잡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며 사는 지 한 번 더 깊이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을 가만히 베는 것조차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삼상 24:5) 다윗은 마음을 다해 사울을 사랑했고, 존경했고, 존중했습니다. 그는 주인을 진심으로 섬기는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인정받지 못했지만 충성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것으로 다윗은 행복한 사람이었고 그 삶은 아름다웠습니다. 배신을 당연하게 여기는 이 세대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은혜를 입었어도 자신의 이익에 조금만 손해가 되어도 배신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악함이 내 안에 있지는 않은지요. 당신의 삶에 충성된 마음이 있습니까. 당신의 섬김은 다윗과 같은 충성된 섬김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배진기 포항 안디옥교회 목사

◇이 설교는 장애인을 위해 사회적 기업 ‘샤프에스이’ 소속 지적 장애인 4명이 필자의 원고를 쉽게 고쳐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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