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6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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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30 days ago

컬링 ‘팀킴’ 폭로 후 재해석 된 김은정 바나나 먹방 영상



컬링 국가대표 지도부에 대한 전횡이 폭로되면서 대표팀 주장 김은정 선수의 바나나 먹방 영상이 재해석 되고 있다. 바나나를 먹을 때도 냉철한 모습을 잃지 않아 ‘김은정 로봇설’까지 제기된 영상은 지도부 갑질 폭로 후 감독에 대한 불신 때문에 나온 영상이라는 해석으로 바뀌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인 ‘팀킴’은 지난 6일과 15일 각각 호소문과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지도부 가족의 전횡을 폭로했다. ‘팀킴’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 장반석 감독이 팀을 사유화하고 폭언, 욕설 등 인격 모독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지만 상금을 제대로 분배하지 않았고 팀을 분열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이유는 대표팀 감독진이 김경두 전 부회장의 가족 구성원들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김 전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은 부녀 사이이며 김 감독과 장반석 감독은 부부 사이다. 특히 김 감독은 선수 경험은 물론 컬링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의혹이 커졌다.

폭로 이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인기를 끌었던 김은정 대표팀 주장의 바나나 먹방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안경 선배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은정 선수는 경기 중간 체력 보강을 위해 바나나를 먹었다. 김은정 선수는 바나나를 먹을 때도 냉철함을 잃지 않아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김민정 감독이 경기에 대해 지시하는데도 김은정 선수는 먼 산을 바라보는 듯한 표정으로 바나나를 먹는데만 집중했다.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은 바나나를 먹을 때도 진지하다며 ‘김은정 로봇설’까지 제기했었다.

그러나 팀킴의 폭로 후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찾아보며 180도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경기 경험이 전혀 없는 김민정 감독의 지시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있는 김은정 선수라는 평가와 함께 이때부터 이미 갈등은 시작됐었다는 추측이 주를 이뤘다. 때문에 해당 영상은 “감독을 무시하는 장면” “감독과 선수의 갈등을 입증하는 장면”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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