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3 December 2018
Home      All news      Contact us      English
fnnews - 26 days ago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신임사장, 취임 한 달도 안 돼 유증기 유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 서산공장에서 16일 정제되지 않은 유증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산공장 안전생산본부장(공장장) 출신인 강달호 신임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진)가 취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사고다. 17일 서산화학단지 합동방재센터와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께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서산공장에서 원유에서 휘발유.등유 등을 뽑아내고 남은 물질인 코크스를 절단하는 과정에서 냉각수가 고온으로 배출됐다. 이 과정에서 냉각수가 바닷가 안개와 함께 수증기와 유증기 형태로 섞여 배출돼 기름 냄새와 악취가 발생했다. 유독가스에 노출된 일부 주민과 공장 직원들은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일부 공장에선 직원들에게 방독면을 지급하고, 한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수증기는 석유화학단지 대산읍 대로리 인근 마을과 당진시 석문면, 읍내동, 송산면, 송악읍, 사고 장소로부터 약 40km 거리에 있는 합덕읍 일대까지 번졌다. 서산시는 수증기 성분을 채취하여 인체 유해성 여부 등에 대해 전문기관에 검사 의뢰한 상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공정에 트러블이 생겨 수증기가 유출됐다. 수증기가 짙은 해무에 섞여 냄새가 광대하게 확산된 것 같다 며 30분 만에 조치가 됐고, 주민들에게도 방송을 했다. 수증기 냄새가 섞여 나간 것이라 내부적으로 유해성은 없는 물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사고로 강 신임사장이 2014년부터 대산공장 안전생산본부장을 맡아 기록한 현대오일뱅크의 무재해 1000만 인시기록도 깨졌다. 특히 최근 강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 사장임을 강조하며 대표이사 취임 후 대산 공장과 서울 사무소를 양분해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Related news

Latest News
Hashtags:   

현대오일뱅크

 |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