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9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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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1 month ago

혈육과 같은데… 죽었다고 쓰레기봉투에 넣을 수 있나요 [반려동물, 요람에서 무덤까지]

죽음은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당연한 생과 사의 이치지만 반려인에게는 이 의미가 조금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반려견의 수명은 10~15년으로 짧고, 다른 반려동물 역시 이와 비슷하거나 더 짧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의 죽음은 언젠가는 어쩔 수 없이 경험해야 하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신혜주(32여가명)씨의 그 언젠가는 지난 4월이었다. 11년 동안 동생처럼 돌봤던 반려견 뿌꾸가 갑작스레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큰 병치레 없이 건강했던 뿌꾸였지만, 야속하게도 혈육과 같았던 신씨에게 이별을 준비할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 그렇게 많이 울었던 적이 평생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릇에 먹다 남은 사료며, 장난감이며 방안 곳곳에 남아 있는 털까지도, 눈에 보일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슬픔을 잠시 제쳐놓자 현실적인 고민이 돌아왔다. 사체처리 문제였다. 신씨는 뿌꾸가 좋아하던 물건들과 함께 상자에 담아 뒷산, 볕이 잘 들면서도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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