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3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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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26 days ago

이재명 경찰의 스모킹 건 참 허접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의 주인이라는 수사 기관의 판단과 관련해 스모킹 건이 허접하다 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08__hkkim이 김혜경이라는 스모킹건? 허접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찰이 트위터계정주를 제 아내로 단정한 ‘스모킹 건’이 참 허접하다 고 지적했다. 스모킹 건 이란 어떤 범죄나 사건을 해결할 때 나오는 결정적 증거를 일컫는 말이다. 그는 스모킹 건으로 지목된 주요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5.18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하고 이걸 캡처해 카스에 공유한 게 동일인인 증거라고 한다 며 여러분이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공유한다면 트위터에 공유한 후 트위터사진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겠습니까? 아니면 사진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바로 공유하겠습니까? 번잡한 캡처과정 없이 사진을 바로 공유하는 게 정상이니, 트위터 공유사진을 캡처해 카스에 올린 건 계정주가 같다는 결정적증거(스모킹건)가 아니라 오히려 다르다는 증거 라고 주장했다. 입학사진에 대해서는 입학사진을 트위터가 최초 공유했다는 단정도 그렇다 며 아내가 사진을 잡고 찍어 카스에 공유한 후 10여분 후 손가락이 찍힌 그 사진이 트위터에 공유되었다. 트위터 계정주는 아내 카스를 보는 수많은 사람중 하나일 수 있는데, 이 점을 애써 외면하고 ‘트위터가 처음 사진을 공유했다 는 거짓 가정하에 사진 주인이 트위터 계정주 라 단정한 경찰의 무지와 용기가 가상하다 고 비꼬았다. 또 계정주가 쓴 ‘아들 둔 음악 전공 성남 여성’이라는 글이 증거라고 한다 며 익명계정에서 타인을 사칭하거나 흉내 내고 스토킹 하는 일이 허다한 건 차치하고, 그가 이재명부인으로 취급받아 기분 좋아했다든가, 이재명 고향을 물어보았다든가, 새벽 1시에 부부가 함께 본 그날 저녁 공연 얘기를 트위터로 나눈다는 건 부부가 아닌 증거인데 이는 철저히 배척했다. 경찰 주장대로라면, 아내는 지금도 성남 산지 30년이 안되므로 계정주(2013년 개설)가 성남 산 지 30년이라 한 건 아내가 아닌 증거아니냐 고 반문했다. 이 지사는 이어 분당에서 트위터와 동일 시기에 기기변경한 사람은 아내뿐이라는 것도 증거가 아니다 라면서 이는 계정주가 분당거주자라는 전제에서 출발한 것인데, 표적을 정한 꿰맞추기 수사라는 근거가 될 뿐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결백을 거듭 주장했다. 이 지사는 아내는 경선에서 패한 남편 대신 진심을 다해 김정숙 여사를 도왔고, 우리 부부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지금도 우리부부는 문재인정부 성공이 국가발전과 이재명성공의 길이라 굳게 믿고 최선을 다하는 중 이라며 트위터 글은 조사 착수도 안하는게 보통인데, 이 트위터 글 때문에 대규모 전담수사팀이 구성된 건 대상자가 이재명 아내이기 때문이다.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대선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한 경선상대 아내가 경선 당시 상대를 비방해 명예훼손했다고, 경찰이 가혹한 망신주기 왜곡수사 먼지털기에 나선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고 비판했다. 이어 경찰은 누군가 고발하고 신고한 그 수많은 악성 트위터글이나 댓글은 조사착수도없이 각하하지 않았냐 며 국민이 맡긴 권력을 사익을 위해 불공정하게 행사하는 것이야말로 청산해야 할 적폐행위다. 한겨울 눈 덮인 숲 속 참나무 밑에 밤송이 몇 개, 밤나무 입 가지 몇 개 흩어놓았다고 밤나무가 되진 않는다. 천둥번개 폭풍 몰아쳐도 계절은 바뀌고 물은 아래로 흐른다. 봄이 되면 참나무임도 자연히 드러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글과 함께 혜경궁 김씨=김혜경 스모킹건은 휴대전화와 사진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첨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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