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0 December 2018
Home      All news      Contact us      English
kmib.co.kr - 23 days ago

‘브리검, 247개 땅볼 1위’ 린드블럼, 뜬공 209개 최다



‘땅볼(GO)/뜬공(AO)’은 땅볼의 횟수를 뜬공의 횟수로 나눈 수치다. 이 기록은
수치가 높을수록 투수에겐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다. 수치가 높을 수록 땅볼 유도형 투수라고 할 수 있다. 절대적인 잣대는 아니다. 다만 홈런을 비롯한 장타 허용이 적다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나름 의미는 있다.

올 시즌 가장 많은 땅볼을 유도한 투수는 넥센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30)이다. 247개의 땅볼을 유도했다. 다음은 삼성 라이온즈의 리살베르토 보니야(28)로 220개였다. 이어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29) 219개,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30), 그리고 넥센 한현희(25)가 207의 땅볼을 유도했다.

반면 뜬공을 가장 많이 허용한 투수는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31)으로 209개였다. 다음은 LG 차우찬으로 208개, KIA 타이거즈 양현종(30)이 204개였다. 이어 KIA 헥터 노에시(31)와 LG 헨리 소사(33)가 195개씩이었다.

그렇다면 ‘땅볼/뜬공’ 비율이 가장 좋은 투수는 누구일까. 한화 이글스 필승조 송은범(34)이 눈에 들어온다. 120개의 땅볼을 유도한 반면 뜬공은 44개에 불과했다. ‘땅볼/뜬공’ 비율이 2.73이나 된다.

송은범은 올 시즌 68게임에 등판해 79.1이닝을 던져 7승 4패 1세이브 10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50이었다. 피안타율은 0.257,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37이었다. 홈런은 단 2개만 허용했다. ‘땅볼/뜬공’ 비율이 성적에 상당히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화의 또다른 불펜 투수 서균(26)도 좋았다. 60개의 땅볼을 유도하면서 뜬공은 23개를 허용했다. ‘땅볼/뜬공’ 비율은 2.61이었다.

선발투수 중에선 KT 위즈 고영표(27)의 비율이 좋다. 190개의 땅볼에 75개의 뜬공을 내줬다. 비율은 2.53이다. 고영표의 올해 성적은 25게임에 등판해 6승9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308, WHIP는 1.41이었다. 홈런은 142이닝 동안 17개를 허용했다. 땅볼/뜬공 비율이 성적과 비례하지 않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보니야도 땅볼/뜬공 비율이 2를 넘었다. 220개의 땅볼에 105개의 뜬공을 허용했다. 비율은 2.10이었다. SK 김태훈(28)도 113개의 땅볼에 58개의 뜬공으로 비율은 1.95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Related news

Latest News
Hashtags: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