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3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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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26 days ago

불황 터널 들어선 한국.. OECD도 경기하강 경고

내년 경기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신호가 곳곳에서 뚜렷이 감지되고 있다. 통계청과 민간 경제연구소에 이어 경제정책 당국에서 주로 인용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한국 경기 전망에 대해 경고등 을 켠 전망지표를 내놨다. 18일 OECD가 내놓은 9월 회원국의 경기선행지수(CLI)에 따르면 한국의 CLI는 99.1로 전년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한국 CLI는 올해 3월 100.2를 기록한 이후 4월 100.0, 5월 99.8, 6월 99.6, 7월 99.5, 8월 99.3 등 매월 추락하고 있다. 6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보면 하락 폭은 더 크다. OECD의 CLI는 6~9개월 후 경기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다. 전월보다 올라가면 경기상승, 내려가면 경기하락을 의미한다. 통상 6개월 연속 하락하면 경기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기준점인 100 이하에서 상승하면 경기침체에서 회복가능한 신호로 볼 수 있지만 한국은 전월 대비 6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전년동월, 전월 대비 마찬가지다. 따라서 OECD가 내년 한국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한국의 CLI는 하락 속도는 OECD 평균, 아시아 5개국(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선진7개국과 비교해도 두드러지게 빠르다. OECD 평균은 5월 100.0, 6월 99.9, 7월 99.8, 8월 99.6, 9월 99.5로 집계됐는데, 한국과 비교하면 5월 0.2에서 6~8월 0.3을 거쳐 9월 0.4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이 OECD 평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유로 지역이나 선진7개국과는 격차 폭이 더 컸다. 9월 기준 각각 0.6정도 차이가 났다. 이들 국가의 CLI 수치는 100에 더 가깝다.반면 아시아 5개국의 경우 5월 99.5에서 9월 99.7로 오히려 CLI가 증가했다. 중국과 인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갈등을 겪고 있어도 CLI가 같은 기간 98.9에서 99.3까지 올라왔고 인도는 100.7에서 101.3으로 성장했다. OECD는 중국의 경우 산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예상했으며 인도는 성장모멘텀 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일본은 매월 CLI가 하락했으나 폭이 크지 않았다. OECD 회원국들은 대체로 성장세 둔화 단계에 있지만 한국의 경기하락 국면은 속도와 폭 등에서 뚜렷한 것으로 지표상 분석된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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