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0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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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22 days ago

국내 근로자 평균 연봉 3500만원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약 3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 근로자는 44만명(2.9%)였고,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가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3000만원 더 많이 받았다. 연봉 6700만원 이상을 받는다면 상위 10%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8일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근거해 근로자 1519만명의 지난해 연봉을 분석한 결과, 전체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347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3400만원)보다 75만원(2.2%) 늘어난 것이다. 평균이 아닌 중위 연봉(고액 순서상 맨 가운데 근로자의 연봉)은 2720만원으로, 전년(2640만원)보다 80만원(3.0%) 증가했다. 연봉 순서대로 근로자 수를 10%씩 10개 집단으로 나눠보면 상위 10%의 최저 연봉은 6746만원, 상위 20%는 4901만원, 상위 30%는 3900만원, 상위 40%는 3236만원, 상위 50%는 2720만원이었다. 2016년 대비 평균연봉 증가율의 경우 2분위가 5.3%로 가장 높았고 이어 3분위(5.0%), 4분위(3.6%) 등의 순이었다. 연봉 수준에 따른 근로자 수 분포를 보면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는 모두 44만명(전체의 2.9%), 8000만∼1억원 미만은 51만명(3.4%), 6000만∼8000만원 미만은 108만명(7.1%), 4000만∼6000만원 미만은 234만명(15.4%)으로 각각 집계됐다. 611만명(40.2%), 472만명(31.0%)의 근로자는 각각 2000만∼4000만원 미만과 2000만원 미만 구간에 속했다. 대기업 정규직 평균 연봉은 6460만원이었고, 중소기업 정규직은 이보다 3000만원 가까이 적은 3595만원에 그쳤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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