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3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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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 25 days ago

[장석남의 시로 가꾸는 정원] [37] 추일산조(秋日山朝)

추일산조(秋日山朝) 아츰볕에 섶구슬이 한가로이 익는 골짝에서 꿩은 울어 산(山)울림과 장난을 한다산(山)마루를 탄 사람들은 새꾼들인가파아란 한울에 떨어질 것같이웃음소리가 더러 산(山) 밑까지 들린다순례(巡禮)중이 산(山)을 올라간다어젯밤은 이 산(山) 절에 재(齋)가 들었다무리돌이 굴러나리는 건 중의 발꿈치에선가―백석(1912~1996) 구획된 칸막이의 생활에 지치면 무변의 바다가, 파도 소리가 간절해지듯이. 1930년대 도시의 지식인이었던 백석은 의도적으로 고향인 평안도의 언어를 전면에 세워서 시를 발표합니다. 획일적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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