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6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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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27 days ago

LPGA 주타누간 천하

오늘은 정말 내가 자랑스럽다.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자신의 해로 만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의 소감이다. 주타누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 6556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에서 공동 5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에 입상했다.이 대회 전에 이미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최다 톱10 입상 등 주요 부문 1위를 확정한 주타누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저 평균타수 타이틀도 추가했다. 주타누간은 이번 시즌 69.415타를 쳐 69.747타의 이민지(호주)의 추격을 따돌리고 베어 트로피 수상자가 됐다.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CME 글로브 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를 굳혀 보너스 100만달러를 손에 넣었다.CME 글로브 포인트 대상이 신설된 2014년부터 한 선수가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CME 글로브 포인트 대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것은 주타누간이 처음이다. 상금액도 자신의 시즌 최고액을 경신했다. 주타누간은 시즌 상금으로 266만7983달러(약 30억2000만원), CME 글로브 포인트 1위 보너스 100만달러(약 11억3000만원), 최다 톱10 보너스 상금 10만달러(약 1억1300만원) 등 올해만 총 376만7893달러(약 42억6300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4주 연속 롤렉스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주타누간은 올 시즌 5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도 수상했다. 주타누간은 올 US여자오픈 우승 등 메이저대회서 꾸준한 성적을 냈다. 또한 시즌 3승으로 박성현(25 KEB하나은행)과 함께 시즌 최다승도 공동 수상했다. 최종전 우승은 렉시 톰슨(미국)이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서 마지막날 짧은 파퍼트를 놓쳐 대회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날렸던 톰슨은 이날 2타를 줄여 시즌 첫승, 통산 10승째를 거뒀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단독 2위, 유소연(28 메디힐)과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공동 3위(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1 PXG)가 4타를 줄여 공동 5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김세영(25 미래에셋)이 공동 10위(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에 입상했다. 한편 올 시즌 코리안 군단 은 총 32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해 4년 연속 최다승 국가가 됐다. 올 시즌 강세를 보인 미국도 9승을 합작했다. 한국군단은 올 시즌 박성현이 메이저대회인 KPMG여자PGA챔피언십 우승 등 3승을 거두고 고진영(23 하이트진로)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올 시즌 위너스 서클에 가입한 선수는 박성현을 비롯해 박인비(30 KB금융그룹), 고진영, 지은희(32 한화큐셀), 유소연, 김세영, 전인지(24 KB금융그룹) 등 총 7명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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